또다시 경고등 켜진 ‘노니’?

2019. 5. 1. 16:45쁘니s-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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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20여개가 넘는 노니 제품들에 대해 시판 금지와 회수를 진행하도록 명령했다고 알렸습니다.

노니 제품에서 섭취해선 안될 금속성 물질들이 발견되얶기 때문인데요, 노니는 불명예를 벗기 어렵게 됐습니다. 식약처 발표 이전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일부 노니 제품들에서 위험성을 발견한 탓입니다.


더욱이 노니 제품은 쇳가루 검출 제품 이전에도 위험성이 대두돼왔습니다. 국내제조품이 아닌 것을 살라치면 독성 제거 여부가 불분명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건노니 제품에는 일부 독성이 포함돼 있을 수 있는데 이 독성 제거를 위해서는 뛰어난 정제기술이 필요한 것.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는 아직 그러한 기술이 정착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이 점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쇳가루 검출을 차치하고라도 국내 시판 노니환 일부에서 농약, 세균 등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잔류 농약은 생식능력 저하, 심장ㆍ폐 등 주요 장기 손상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런 까닭에 노니 재배방식부터 제조과정, 부형제 사용 여부까지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데 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알려진 효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노니 등 열대식물은 유기농을 먹는 게 좋다고 알려지지만 일부 여론은 계속되는 논란에 "믿고 살 제품이 없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