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코드 보여주면 편의점에서도 ‘제로페이’ 가능
2019. 5. 1. 15:26ㆍ쁘니s-생활정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제휴 예정인 씨스페이스를 제외한 대부분 편의점에서 0%대의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제로페이 수수료는 연 매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입니다.
중기부는 제로페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결제 절차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생성한 뒤 보여주면 가맹점이 이를 스캐너로 인식해 결제하게 된답니다.
고객이 결제금액을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어지고, 가맹점도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으로 매출 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중기부는 결제 사업자와 협력해 편의점별 할인 혜택,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중기부는 이달부터 70여개 프랜차이즈에서 제로페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반 소상공인 점포도 가입과 POS 연계를 함께 추진합니다.
또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7월부터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3대 배달 앱에서 제로페이를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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