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 KFC 닭껍질 튀김, 한정판매 → 상시 메뉴 요청봇물

2019. 6. 19. 21:44쁘니s-생활정보

KFC 닭껍질 튀김이 폭발적 인기를 증명한 가운데 한정판매를 넘어 상시판매로 전환될 수 있을까.

19일부터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 측은 닭껍질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닭껍질 튀김을 한정 판매합니다.

한정 판매인만큼 총 6개 지점 강남역점, 경상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안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에서만 제공됩니다.

현재 6개 지점의 해당 메뉴는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픈 8분만에 대기 인원수가 1000명에 육박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한정판매를 넘어선 상시판매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워낙 인기를 끄는 한정판매 메뉴의 경우, 한정판매를 통해 미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이를 상시판매로 전환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차' 역시 흑당버블티의 인기에 말미암아 브라운슈가밀크티 등을 한정판매에서 상시메뉴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닭껍질 튀김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반한 선구매자들은 "상시판매되길 바란다", "생각날 때 마다 사 먹을 것 같다"라며 해당 메뉴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닭껍질 튀김은 말 그대로 닭의 껍질 부분만을 도려내 튀긴 것으로 후라이드 치킨 껍질과 비슷한 맛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닭껍질 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부 KFC 매장에서 판매된 가운데, 이를 안 국내 소비자들이 판매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KFC 측은 국내에서도 이를 실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