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매일 마신다면 요거요거 조심

2019. 4. 30. 19:05쁘니s-생활정보

탄산수 치아 부식 위험, 머금지 말고 빨대로 마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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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치과 협회는 “라임, 레몬 등 시트러스 향과 맛이 가미된 탄산수는 구연산이 들어 있어 치아의 법랑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탄산수를 마실 때는 치아에 닿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고 빨대를 사용하며,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것이 올바른 음용법입니다.​

​​​​입이 자주 마른다면? 탄산수는 오히려 역효과



미국 Mayo Clinic은 입이 자주 마르는 것은 당뇨병, 코골이와 같은 만성 질환이나 약물 치료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침은 산을 중화시켜 충치를 예방하는데 시트러스 향과 맛이 나는 탄산수를 마실 경우 입 속이 더욱 산성화돼 입이 마르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탄산수, 소화 불량에 더 나쁘다?



과식을 한 후 소화를 돕기 위해서 탄산수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트림이 나와 소화 불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트림은 오히려 위식도역류 현상을 악화시켜 소화불량 증상을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탄산수를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