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부산 꽈배기, 비 맞으면서도 기다리는 맛? 뽕잎으로 잡내 제거
2019. 4. 29. 22:33ㆍ쁘니s-생활정보
부산 꽈배기 달인의 철학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길목에 위치한 작은 부산 꽈배기 달인의 가게.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만큼 달인의 꽈배기는 부산은 물론 전국에서 손꼽히는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달인에게도 늘 꽃길만 있었던 건 아니였습니다. 미대를 졸업한 달인은 과거 미술학원을 했고, 이 사업이 실패하며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고. 지금은 줄을 늘어서서 꽈배기를 사가지만 한 때는 장사가 되지 않아 찜질방에 갈 돈조차 없었다고 전하며 달인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시도, 그리고 연구 끝에 오늘날 달인의 꽈배기가 완성됐습니다. 그 비법 중 하나는 뽕잎차. 생선 비린내나 순대 비린내를 잡을 때 사용되는 이 뽕잎차는 2차 숙성 전 반죽에 발라줘 잡내를 없애고 구수함까지 더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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