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1인2역 스타트 '예언의 아이들' 드러났다.

2019. 6. 17. 12:04쁘니s-연애정보

송중기의 1인2역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부제 '예언의 아이들'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6회에서 탄야는 탑에 갇힌 은섬의 쌍둥이 사야와 만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타곤은 부친 산웅을 살해하고 산웅위 제사에서 울림사니 역할을 하며 스스로 신이 됐습니다.

타곤은 아사론이 영적인 능력을 의심하며 당장 울림사니를 그만 두라고 제지하자 마침 날아든 반딧불들과 함께 재림한다고 예언된 아라문 해슬라와 같은 언행으로 아스달 사람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런 타곤에게 태알하가 은섬의 협박을 전했습니다.

은섬은 타곤이 자신과 같은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크트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빌미로 탄야와 와한족을 살릴 작정을 했습니다.

타곤은 은섬이 이그트라는 사실은 모르는 채로 와한족 처형을 취소하며 은섬과 거래에 응했습니다.

타곤은 은섬에게 와한족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사이 무백은 산웅이 청동검에 목이 깊게 베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청동검을 다뤄본 적도 없는 은섬이 아닌 타곤이 부친을 살해했다고 의심했습니다.

미홀은 타곤이 연맹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사론과 타곤의 배다른 동생 단벽에게 타곤이 산웅을 죽였다고 말했지만 증거는 없었습니다.

미홀은 은섬을 잡아 타곤이 산웅을 죽였다는 증언을 얻어내려 했고, 그를 위해 와한족 사람들을 제 집인 불의 성채로 데려갔습니다.

은섬은 와한족 사람들이 다시금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고 미홀의 수하에게 접근 불의 성채로 가려 했고, 타곤은 탄야가 남긴 그림을 보고 와한족이 불의 성채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타곤과 대칸 부대가 먼저 불의 성채에 도착했고, 타곤은 미홀이 태알하에게 제 독살을 지시한 일을 폭로했습니다.

타곤이 미홀과 아사론이 손잡은 사실을 알리자 단벽은 미홀과 아사론을 체포해 조사혀려 했고, 미홀은 도망치려 성채의 불을 모두 껐습니다.

와한족은 그 틈을 타서 도망치기 시작했고, 탄야는 탑의 꼭대기로 향했습니다.

탄야는 앞서 치장한 은섬이 탑의 꼭대기를 가리키는 꿈을 꿨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서 탄야는 거울에 놀라 방울을 떨어트렸고, 과거 은섬이 꿈속에서 본 장소가 바로 그곳임을 알고 경악했습니다.

그런 탄야를 과거 타곤이 주워 태알하에게 맡긴 은섬의 쌍둥이 형제 사야가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그 시각 은섬은 불의 성채 근처에서 쫓기는 화한족 사람들을 발견 그들을 구하려 칼을 들었습니다.

앞서 무백은 아사사칸에게서 "200여년 전 어느 날 그 천부인 셋이 함께 세상에 나타났다. 그 천부인 세 가지가 무엇이냐. 세상을 울릴 방울과 세상을 벨 칼과 세상을 비출 거울이다. 그 셋이 이 세상을 끝낼 것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과 함께 은섬과 사야, 탄야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이 바로 예언의 아이들임이 드러났답니다.

또 이어진 에필로그 장면을 통해서는 푸른 객성이 떨어지던 날 열손이 딸 탄야를 얻고, 라가즈와 아사혼이 쌍둥이를 낳은 모습이 그려지며 이 예언의 아이들이 어떻게 세상을 끝낼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미지 tnN 아스달 연대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