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탑 마약혐의 은폐 위해 한서희 해외도피? 전혀 사실 아냐" 반박

2019. 6. 20. 12:31쁘니s-사건사고

YG엔터네인먼트가 빅뱅 탑 마약 혐의를 은폐하기 위해 연습생 한서희를 해외 도피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YG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YG 측은 6월 2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양현석은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정확환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 생각한다"며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11월 비아이 마약 의혹, YG 수사 개입 의혹 제보자 한서희에게 미국행을 권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