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티트리오일, 모공 청소 도와줘...모낭충 살균탁월

2019. 6. 20. 22:10쁘니s-패션뷰티

얼굴 모낭충 제거 방법으로 티트리오일이 소개돼 화제입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동안 피부 만들기, 모공 청소 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김지영 피부과 전문의는 피지와 모낭충 제거 방법으로 티트리오일을 추천했습니다.

김지영 전문의는 "세안하실 때 한 두 방울 떨어뜨리고 세안하면 티트리 오일이 모낭충 살균에 탁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공청소가 어려운 이유는 매일 분비되는 피지 때문이다. 피지는 나쁜 세균, 바이러스가 피부에서 자랄 수 없게 살균 작용을 한다"면서 "모공 청소가 잘 되지 않으면 피지가 노화되고 딱딱해지면서 피부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한진 전문의는 "매일 세안을 하지만 화장품들의 잔여물, 피지,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최근엔 또 미세먼지 때문에 노화가 앞당겨진다는 연구가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미세먼지 단면 속 발암물질엔 카드뮴, 비소, 납과 같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피부의 모공은 초미세먼지의 크기보다 약 20배가 크기 때문에 안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구름팩 만들기

재료 : 달걀흰자 1개, 와인 1스푼, 밀가루 1스푼

1. 달걀의 흰자에 와인 1스푼을 넣고 전동 거품기 홀은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거품을 낸다.

- 달걀흰자에 풍부한 알부민 성분이 모공 속 피지를 강력하게 흡착, 피지는 물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미끈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 레드와인에 든 AHA(알파 하이드록시 엑시드) 성분과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이 모공 속 피지를 녹여준다. 또한 와인에 든 알코올이 피부 소독과 모공 수축을 도와 피지 제거 후 모공을 조이는데 도움을 준다.

2. 거품이 구름처럼 풍성해지면 그릇을 뒤집어 흐르지 않는지 확인한다.

3. 밀가루 1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 밀가루가 달걀흰자와 와인이 분리되는 것을 막아주고, 밀가루의 녹말 성분이 미백작용을 하여 함께 사용하면 좋다.

 

★ 피지 잡는 세안법(양배추 팩 세안법)

재료 : 양배추즙 2숟가락, 달걀흰자 1개, 꿀 1숟가락

1. 통양배추 40g을 강판에 간다.

2. 간 양배추 즙 2숟가락, 달걀 흰 자 1개, 꿀 1숟가락을 넣고 섞어 준다.

3. 간 양배추 즙 2숟가락, 달걀흰자 1개, 꿀 1숟가락을 넣고 섞어준다.

(달걀흰자의 알끈이 풀릴 때까지 잘 섞기)

4. 팩붓으로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바른다.

(피지가 가장 많은 콧볼 주변을 꼼꼼히 발라준다.)

5. 15분 후, 따뜻한 물에 세안을 먼저 한 후 찬물 세안을 해서 모공을 조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