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1+1으로 팔아도 손해 보지 않는 이유는?

2019. 5. 27. 22:24카테고리 없음

편의점 1+1행사 상픔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사실

우리는 간편하고 편리하기 때문에 편의점을 자주 이용합니다.

아침을 못 먹고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간식을 사려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죠.

간편하고 먹을수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중 편의점의 이점은 1+1또는 2+1 등의 행사입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선 편의점은 비싸다라는 인식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편의점은 통신사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을 계산해 보면 오히려 일반 마트를 이용했을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최대 이윤의 획득이라는 단일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 왜 이런 1+1또는 2+1 행사를 하는 것일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지만 혹시 상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편의점의 평균 매장면적은 약 22평 남짓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종류는 담배를 제외해도 대략 1700~2000여 개 정도입니다.

가장 종류가 적은 간편 식사류만 하더라도 200여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중 매달 500~700여 개의 상품을 행사 상품으로 선정하는데, 이는 편의점 본사와 납품업체 간의 협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행사상품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비용은 본사와 제조사가 함께 부답합니다.

그러면서도 왜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 걸까요?

이유야 여러겠지만, 새로 출시한 상품의 홍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은 재고 처리의 전략으로 홀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행사 상품이 곳곳에 숨겨져 있으므로 소비자가 편의점 내부를 더 오랫동안 둘러볼 수 있게끔 하고, 이것이 생각지도 않은 소비로 이어지기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넛지 마케팅인 셈입니다.

편의점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브랜딩 효과도 있죠.

즉, 소비자는 이러한 1+1, 2+1 행사의 수혜자 입니다.

편의점 행사상품으로 제공되는 제품은 무료로 납품되므로 점주는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만 하면 됩니다.

즉, 접주 입장에서는 오히려 행사 상품이 '미끼 상품'으로서 마케팅 효과를 내므로 나쁠 것이 없답니다.